미주한인청소년재단(회장 방준재)은 28일 오후 8시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재단 조직의 강화 및 세대교체를 위해 집행부 및 이사진에 한인 1.5세·2세를 적극 영입키로 했으며 최미경 부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임명했다.
한인 1.5세·2세를 영입하기 위해 한인사회 각 단체에서 활동하는 뜻있는 한인 젊은이들에게 재단 차원에서 아웃리치를 적극 펼치기로 했으며 한인 1.5세·2세 단체와 상호 공조키로 했다.
방준재 회장은 청소년재단이 1세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한인 2세·3세대로 대물림하기 위해서는 젊은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해야 한다며 앞으로 젊은 단체와 정보를 교환하고 한인단체에서 발로 뛰는 한인 2세대들을 이사진으로 채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한인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북한을 어떻게 보는가?’를 주제로 에세이를 공모키로 결정했다. 시상식은 내년 2004년 5월 재단창립 기념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 재단이 추진중인 청소년 회관 건립안과 창립기념식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김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