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 뉴욕교회. 양평서울해장국 각각 2,000달러 전달
정부 지원 없이 한인들의 힘으로 운영되고 있는 플러싱 경로센터(대표 임형빈)를 돕기 위해 순복음 뉴욕교회(목사 김남수)와 탤런트 문창길네 양평 서울 해장국(대표 이기석)에서 각각 2,000달러를 전달했다.
30일 플러싱 경로센터에서 허연행 부목사와 이기석 사장은 임형빈 대표에게 각각 후원기금을 전달하고 한인 노인들의 복지 향상에 써달라고 부탁했다. 탤런트 문창길네 양평 서울 해장국은 뉴저지 포트리, 베이사이드, 맨하탄에 이어 지난 9월 노던블러바드 156스트릿에 4번째인 플러싱 지점을 오픈했다. 이기석 사장은 뉴저지 포트리점과 플러싱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기석 사장은 플러싱점 오픈 기념으로 한인 노인들을 초청해 식사 대접을 하고 싶었지만 식당 규모 등 여건이 맞지 않아 임형빈 대표와 상의한 끝에 조그마한 정성을 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후원 기금 외에 200장의 식당 할인 쿠폰을 제공했다.임형빈 대표는 식당을 연지 얼마 안돼 어려움이 많을 텐데 이기석 사장이 한인 노인들에게 뭔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전달한 성금은 경로센터 운영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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