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여성네트워크(KAWN:Korean American Womens Network)는 4일 맨하탄 소재 뉴욕곰탕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방경자(전 여성회 회장) 위원을 제1대 회장으로, 여주영 위원을 고문으로 각각 선출했다. 나머지 임원진은 추후 모임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이날 모임에 참석한 위원 12명의 만장일치로 선출된 방 신임회장은 2004년까지 KAWN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
방 신임회장은 협회가 설립된 지 6개월 남짓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대규모 포럼을 개최하고 ‘이민 인물사 102인 선정’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한인사회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행사를 치러왔다며 뉴욕 한인사회 전문직 여성들이 앞으로도 힘을 모아 한인사회에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협회를 힘차게 이끌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회 관계자들은 추후 모임을 통해 협회의 정관 및 방향을 정해나가고 임원진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 매달 한차례 정기모임을 갖고 한인사회의 발전을 꾀하는 실질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협회의 발전과 임원진 및 회원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주소록을 제작할 계획이며 교육연수회와 단합대회 등을 개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고정숙(아시안 아메리카 TV 대표), 김근순(뉴욕브로드웨이한국학교 교장), 김수지(변호사), 김인자(교육위원), 남후남(전문의), 방경자(전 여성회 회장), 여주영(뉴욕한국일보 논설위원), 이애자(한의원 원장), 이제니(뉴욕네일학교 원장), 이채임(IBM 컨설팅), 이희만(시인), 황미광(이민100주년 뉴욕기념사업회 출판위원장, 이상 가나다순) 등이 참석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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