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선거에만 참여할 뿐 아니라 선거 자원봉사에도 많이 참석했으면 합니다.4일 PS229 선거장에서 선거 검열원으로 봉사한 한인자유민주수호회 강은주 회장은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뿌듯하다고 밝힌다.

검열원은 선거 날 투표기를 개봉하고 투표자의 신원을 확인하며 선거를 도와주는 일. 정해진 투표기계를 책임지며 투표자들이 문제없이 선거할 수 있게 안내한다.

각 투표장은 1명씩의 코디네이터와 체어퍼슨 그리고 투표기마다 4명의 선거 검열원 그리고 외국어 통역관들이 배치된다.이날 PS 229에는 강씨 외에 통역관 조병하씨와 임정섭씨가 배치 투표자들을 도왔다.

한인 통역관도 필요하지만 검열원, 체어퍼슨, 코디네이터도 있으며 한인들이 투표하는데 편하고 또 한인 정치력도 그 만큼 향상될 것이라고 믿습니다.이날 봉사를 위해 직장에 휴가를 낸 강씨는 내년도에는 한인 2세들도 선거장에서 많이 볼 수 있었으며 좋겠다며 2세들의 정치 관심을 촉구했다.

<이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