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YWCA 플러싱 YWCA 회원들은 4일 연례바자회 준비 모임을 갖고 오는 8일 열리는 행사 준비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날 회원들은 오전 8시30분부터 모여 만두 빚기, 기증품 정리 등 오후 4시까지 분주하게 움직였다.특히 이날 늘푸른대학 학생과 YWCA 이사들 등 40여명이 동원돼 만두 6,5000개를 빚었다.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제 24회 YWCA 연례바자에서는 총 5만개의 만두를 빚어 판매금 1만달러 이상을 올릴 목표를 가지고 있다.
노미혜 플러싱 YWCA회장이자 이번 바자회 준비위원장은 YWCA 만두는 깨끗하고 양념이 풍부하며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등 정성껏 빚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사랑이 듬뿍 담겨 맛도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의 판매 목표는 3만달러로 지난해보다 1만달러 낮게 책정됐다.이날 바자회에는 만두 외에도 튀김, 김밥 등의 음식과 가정용품, 장난감, 의류, 운동화, 가방, 화병, 램프, 골동품, 수공예품 등이 판매된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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