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난민보호뉴욕협의회(회장 손영구 목사)는 4일 정오 플러싱 영빈관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워싱턴D.C. 방문 보고회와 맨하탄 유엔본부 앞에서 계획하고 있는 궐기대회를 시작으로 뉴욕한인사회에서 전개할 ‘북한 자유 연합’ 성명서 운동 계획을 논의했다.
손 목사는 이날 이번 워싱턴D.C.를 방문하고 돌아와 한반도가 위기에 처해있고 전쟁의 어두운 그림자가 엄습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특히 현재 한국의 반미 시위는 도를 넘어서고 있어 해외 동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손 목사는 이어 유엔 앞에서 가질 ‘한반도 평화통일 궐기대회’에서 배포할 ‘북한 자유 연합’ 성명서 내용을 참석 회원들과 일일이 검토한 뒤 서명운동에 각 회원들이 소속된 교회, 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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