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지닌 풍부한 교육 경험을 토대로 미국 주류사회와 한인사회를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맡고 싶습니다.
뉴욕시립대학 고등교육센터(CUNY Center for Higher Education)가 5일 오픈한 플러싱 분교에는 한인 최소영(31)씨가 한인들을 반갑게 맞고 있다.
최씨의 직책은 `포트 오브 엔트리(Port of Entry)’ 프로그램 부 디렉터. 한국 등 외국에서 미국대학으로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나 학생 신분으로 비자변경을 원하는 체류자들이 미국에서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길을 열어주는 것이 바로 그의 역할이다. 이외 미국생활 적응에 최대 걸림돌인 영어문제로 고충을 겪는 일반 한인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교육 프로그램 홍보도 맡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 ESOL 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한 최 부 디렉터는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와 퀸즈보로 커뮤니티 칼리지, 퀸즈보로 공립도서관 플러싱 분관, CUNY 시민(Civics) 프로그램 등에서 ESL 강사로 근무하던 중 플러싱 분교를 오픈한 CUNY 고등교육센터가 한인학생 유치를 위해 특별히 스카웃한 인물이다.
1980년부터 실시된 `포트 오브 엔트리’ 프로그램 디렉터가 그동안 중국인이 줄곧 맡아와 중국사회에는 널리 알려진 반면, 아직 한인사회에는 생소한 프로그램이었기 때문.
최 부 디렉터는 많은 한인들은 부족한 교육정보를 얻기 위해 사설학원이나 유학원 문을 주로 두드린다. CUNY 고등교육센터를 방문하면 그 동안의 현장 경험과 교육지식을 동원, 한인들이 원하는 교육정보를 최대한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한인들의 문의를 당부했다. ▲문의:718-762-5580(교환 237)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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