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 산하 뉴욕한인 청소년센터는 7일 109경찰서의 김기수 경관을 초청, 청소년 범죄 상황 및 예방법을 알아보는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김기수 경관은 뉴욕시경의 청소년 갱단 근절 수사로 현재 뉴욕내 한인 청소년 범죄율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고 뉴욕내 공식적인 한인 폭력 갱단은 없다고 전했다.하지만 그룹을 지어 다니는 청소년 폭력배들이 존재, 또래 청소년의 탈선을 유혹하는 경우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김 경관은 또 14, 15세의 청소년이라도 강도, 살인 강간 같은 중범을 저질렀을 경우는 성인과 같은 처벌을 받는다며 한인 청소년들에게 이를 교육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와같은 범죄는 미성년자가 직접 범죄에 연루되지 않았더라도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같은 혐의로 처리된다며 청소년들이 경찰서 구치소에 수감된 후 중앙구치소로 보내지는 과정도 설명했다.
청소년 범죄 예방법으로 부모들은 자녀가 누구를 만나며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 지 물어보며 친구들을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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