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무면허 불법영업이 근절돼야 합니다
지난 6일 뉴욕한인 T&LC 상조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정봉주(88콜택시)씨는 콜택시업계의 질서를 흐리고 있는 자가용 불법영업 한인들의 합법적인 T&LC 면허취득을 촉구하고 현재 민감하게 떠오른 요금인상문제도 합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콜택시 기사로 지난 10여 년 동안 운전대를 잡은 정 회장은 회원 상호간 친목과 권익향상을 도모하고 한인사회에 기여하는 상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체의식으로 서로가 잘사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T&LC 상조회 회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서는 업주들과 상부상조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상호 신뢰하는 관계유지를 위해 서로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인 콜택시 기사들은 하루 평균 12시간에서 15시간을 운전하고 있지만 기본적인 생활고조차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회원들의 처우개선문제에서부터 고용안정에 이르는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업주는 물론 미 주류사회를 상대로 다양한 로비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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