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작가 4인전 맞아 미술.국악 등 소개 한국문화행사
퀸즈 뮤지엄은 광주 시립 미술관과 공동기획한 광주작가 4인전을 맞아 15일 오후 1~4시30분까지 한국 현대 미술과 국악, 시낭송, 현대 무용이 어우러진 한국 문화 행사 ‘코리안 패밀리 데이 ‘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동쪽의 물결’을 타이틀로 30일까지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팍 소재 퀸즈 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홍성담, 하철경, 김대원, 김영삼씨의 작품전을 기회로 참여 작가 홍성담씨의 전시 안내 및 어린이 웍샵, 한인 1.5세 시인 애니사 김씨의 시낭송, 안무가 매리 석씨의 현대 무용, 국악인 박봉구씨의 설장구 공연 등이 이어진다.
민중예술을 대표하는 홍씨는 ‘저항과 명상’을 주제로 광주민주항쟁을 다룬 판화, 회화, 설치작업을 전시 중인데 이날 전시장을 돌며 관람객들에게 자신의 작품세계를 들려주며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웍샵을 진행한다.
시인이자 퍼포먼스 아티스트, 바이얼리니스트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시인은 오바리언 트위스트’(Ovarian Twists)에 수록된 자신의 창작시들을 낭독한다.지난 10년간 안무가 및 무용가로 활동해온 석씨는 이번 행사에서도 자신의 창작무를 공연할 예정.
매리 조이스 극장, 머스커닝햄 스튜디오, 애론 데비스 홀 등에서 공연했고 현재 소호 페어렌팅 센터의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로 일하고 있다. l
우리소리 사물놀이패를 이끌고 있는 박봉구씨는 설장구 가락을 들려준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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