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플라자..’뉴욕문학’ 13집 출판 기념회도

미동부한국문인협회(회장 이정강)는 23일 오후 7시 서울 플라자 크리스탈 볼룸에서 창립 14주년 및 <뉴욕문학> 13집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이민100주년 기념 대뉴욕사업회 조병태 회장의 ‘이민 100주년의 의의와 또다른 100년을 위하여’를 제목으로 한 특별 강연과 박민흠·윤영미·안영애(시), 정재옥·김명순·김부경·김민정·김자원(수필)씨의 시와 수필 낭송회(연출 김은희), 미동부한국문인협회 이전구 이사장의 하모니카 독주, 노래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지난 5월 문협 주최 미주한인이민100주년 기념 대뉴욕지구 청소년 글짓기 대회와 6월 천상병 시인 10주기 추모의 밤’ 행사준비위원장을 각각 맡았던 천취자씨와 최정자씨에 대한 공로패 증정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출판된 <뉴욕문학 13집>에는 천상병 시인 추모행사 관련 특집과 박진영 교수의 한인 이민 100주년 관련 논단, 이민 100주년 기념 청소년 글짓기 대회 장원, 금·은·동상 수상작, 문인들의 주옥같은 시와 수필 등이 실려 있다.

문협에 따르면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행사에 참석할 수 있고 참가비는 50달러이다. ▲문의; 718-278-2187(이정강), 718-816-8696(여영자)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