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회(The Filial Piety Society·회장 데이빗 신) 주최,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 기포드 밀러 시의회 의장 주관으로 오는 13일 오후 5시30분부터 뉴욕시청 시의회실에서 열리는 ‘2003 효도인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 전달될 상장이 도착했다.
효도회 데이빗 신 회장은 10일 본사를 방문, 조셉 크라울리 미 연방하원의원, 힐러리 클린턴, 찰스 슈머 연방상원의원이 보내온 상장을 선보였다. 조지 파타키 뉴욕주지사와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수여하는 ‘효도인상’과 ‘훌륭한 부모상’은 시상식 당일 뉴욕시청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효도회 시상식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은 이미 수상자와 그 가족들에게 초청장을 보낸 상태이며 만일 초청장을 받지 않았더라도 참석을 희망하는 한인은 당일 오후 4시까지 시청에 도착하면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
지하철 N, R, W를 이용, 시티홀 역에서 하차하거나 4, 5, 6번을 이용할 경우 브루클린 브리지역에서 내리면 효도회 안내인들이 지하철 입구에서 행사장까지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뉴욕 시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2003 효도인 시상식’은 기포드 밀러 시의장과 시의원 다수가 부모를 정성스레 모시는 한국의 미풍양속인 ‘효사상’에 공감, 이를 미 주류사회에도 알리기 위해 시의회실을 시상식장으로 빌려주며 참석자 전원의 식사 및 행사비용 일체를 지원키로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조지 파타키 뉴욕주지사, 찰스 슈머·힐러리 클린턴 연방상원의원이 수여하는 ‘2003 효도인’으로 선정된 이용익(델리 근무), 이헌철(뉴욕조선족협회 회장), 김태형·김미자(목수), 오승찬·오향숙(엘머스트 종합치과)씨 부부, 김재숙씨 등이 효도인상을, 김영악씨, 이수조 권사가 ‘훌륭한 부모상’을 받게 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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