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사회의 간절한 염원을 담고 지난 8월29일 출범한 뉴욕 한인 커뮤니티 센터(Korean Community Center of New York)건립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최영태, 배희남, 변천수)는 플러싱 한인회(회장 한창연)와 공동으로 플러싱에 위치한 지상 복합건물을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건물 물색작업에 돌입,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한발 더 다가섰다.
커뮤니티 센터 건립추진위원회와 플러싱 한인회는 12일 저녁 신정식당에서 이 같은 내용의 모임을 갖고 수익성이 있는 지상 복합 건물을 구입,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자금 운영에 실속을 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커뮤니티 센터 건립추진위원회는 플러싱 한인회와 공동으로 가가호호를 직접 방문하는 제 2차 기금 모금운동에 돌입한다. 커뮤니티 센터건립 추진위원회는 이번 모금운동을 통해 보다 많은 추진위원과 이사진을 확보해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범 동포차원의 조직을 갖춘다는 복안도 세웠다.
변천수 공동위원장은 “화폐가치의 하락과 치솟는 부동산 가격을 감안할 때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해 수익성 있는 건물을 구입 하는 것이 가장 실속 있는 투자라고 판단, 플러싱 한인회와 공동으로 건물구입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으며 최영태 공동위원장도 “그동안 모아진 약 15만 달러의 종자돈과 이번에 실시되는 제 2차 모금운동을 통해 모아지는 기금으로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지상 복합건물을 구입하고자 한다”며 “점점 가시화 되고 있는 커뮤니티 센터 건? 냄?nbsp;한인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배희남 공동위원장도 “1차로 목표했던 10만 달러 건립기금이 발대식 이전에 초과로 달성됐다며 2004년 6월30일까지 목표하는 100만 달러를 초과 달성 할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한편 커뮤니티 센터 건립추진위원회는 이번 모금운동에 함께할 자원봉사 도우미를 모집하고 있다.
제 2차 기부 및 도우미 문의 최영태 212-695-0206, 배희남 212-481-1112, 변천수 718-461-2262, 한창연 718-762-5050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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