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완(왼쪽) 뉴욕한인 USO 후원회장이 12일 USO 뉴욕시 지부를 방문, 로버트 크리크 지부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손석완 뉴욕한인 USO(United Service Organization) 후원회장은 12일 맨하탄 소재 USO 뉴욕시 지부 사무실을 방문, 지난달 개최한 후원의 밤 행사에서 조성된 1만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손 회장은 이날 로버트 크리크 USO 뉴욕시 지부장과 만난 자리에서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뉴욕 한인들의 ‘좋은 이웃되기 운동’의 일환으로 USO를 후원하게 된 것을 뿌듯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USO 후원은 우리 뉴욕 한인들의 제 2의 고향인 미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리크 지부장은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뉴욕시의 각 미군 부대를 순회하며 한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며 후원금은 미군들의 위로행사 및 복지를 위해 쓰여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