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미녀스타 기네스 팰트로가 조만간 스페인에 새 집을 지을 것으로 알려지자 그 배경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의 뉴스사이트 ‘아나노바’는 최근 “팰트로가 집안끼리 친분이 있는 스페인의 카노스 가(家)로부터 그들이 소유한 톨레도 시의 땅 일부를 선사받았다”고 전했다.
‘아나노바’는 “톨레도 시는 마드리드 남서쪽에 위치한 유명 관광도시인데 팰트로는 이곳에 새 집을 짓기로 마음을 굳힌 상태다”고 덧붙였다.
할리우드의 호사가들은 톨레도의 새 집이 팰트로가 앞으로 연인 크리스 마틴과 결혼 후 함께 살 보금자리로 마련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팰트로와 그녀의 연인인 영국의 인기 록밴드 콜드 플레이의 리드보컬 마틴은 내년 여름 잉글랜드 데번주 남부에 위치한 다트무어의 보베이성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자신들에게 쏠릴 세간의 관심에 부담을 느껴서인지 어느 곳에 신혼 보금자리를 꾸밀 것인지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인구 6만명인 스페인 톨레도는 팰트로와 마틴이 뉴욕 LA 런던 같은 대도시보다 훨씬 자유롭게 지낼 수 있는 곳이다. 이 때문에 호사가들은 이곳에 지을 새 집이 바로 신혼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팰트로 역시 이러한 예측을 뒷받침하듯 최근 여러 인터뷰에서 스페인의 문화와 식생활에 대해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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