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공채탤런트로 인기
함께 출연한 톱스타 B와 한때 열애
작년 종영 드라마 마지막으로 잠수
전재용씨와 ‘100억원 괴자금’ 의혹에 등장한 탤런트 A양은 최근 들어 활동이 뜸하지만 3~4년 전까지만 해도 청순하고 동양적인 미모를 자랑하던 인기 스타다.
A양은 해외 미인대회 입상자 출신으로 90년대 초 방송사 탤런트 공채로 합격해 연기를 시작했다. 그녀는 데뷔 때부터 깔끔한 외모와 활달한 성격으로 주목을 받아 동기 중에서 가장 빠르게 스타로 급상승했다.
특히 90년대 중반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드라마에서 주역을 맡아 안방극장의 연인으로 자리잡았다.
한때 그녀의 연인으로 연예계에 소문이 자자했던 톱스타 B군을 만난 것도 이 드라마에서였다.
A양과 B군은 둘 다 모든 사람이 부러워할 만한 선남선녀였고, 워낙 둘 사이가 각별해 곧 결혼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주위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은 초읽기’라고 입을 모았으나 지난 98년 헤어졌다.
그 영향인지 몰라도 둘은 이후 한동안 연기활동이 뜸하는 등 결별의 후유증을 앓기도 했다. 이후 A양은 명문가의 아들과 사귀고 있다는 소문이 연예가에 돌기도 했으나 당시 그녀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무 관계도 아니고 소문날 일도 전혀 없다며 강력히 부인했다.
한편 A양은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소속사와 결별해 계약금을 배상할 위기에 처하는 등 연예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자연히 그녀의 연기활동도 뜸해졌고, 지난해 종영된 한 드라마 출연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안방극장에서 모습을 볼
스포츠투데이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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