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교(사무총장 문유성)는 13일 내주 예정인 서류미비 학생사면을 위한 ‘전국 행동 주간’(National Week of Action) 캠페인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동포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촉구했다.
문유성 사무총장은 이날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하고 제도적인 차별을 감수해야 하는 서류 미비자 학생들을 위해 지난 10월 연방상원법사위원회를 통과한 드림액트(Dream Act)는 하루 빨리 입법화돼야 한다며 동포들은 우선 이 법안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고 이를 토대로 법안통과를 위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학교는 캠페인 참여방법으로 미의회 의원들에게 드림액트 통과를 요구하는 전화, 편지, 이메일 등을 통해 전달하거나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것과 워싱턴 DC를 방문, 정치인들에게 로비활동을 벌이는 것 등을 제시했다.
청년학교는 또 동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드림액트 및 학생 신분조정 법안’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21일(오후 7시30분) 플러싱 소재 열린공간(137-74 Northern Blvd)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많은 동포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박동규 변호가 참석, 예약자에 한해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는 드림액트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법안 설명 자료집을 제작, 현재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뉴욕 및 뉴저지 지역은 청년학교에서 배포되고 있다. 문의:718-46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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