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일원 한국화 동호인들의 모임인 ‘호연회’(회장 박현숙) 회원들이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 기금을 모으기 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오는 16일까지(오전11시∼오후8시) 퀸즈 플러싱소재 ‘열린 공간’(137-74 Northern Blvd.)에서 열리고 있는 ‘작은 그림 전시회’.
호연 김주상 화백의 문하생으로 구성된 호연회 소속 17명의 작가들은 이번 전시회에 문인화, 사군자, 화조화 등 전통 한국화 50여점을 비롯 합죽선(부채그림) 35점을 출품했다.또한 회원 작가들의 화폭을 담은 카드와 티셔츠, 6절지 크기의 소형 한국화 등도 선보이고 있다.
호연회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을 판매, 얻어지는 수익금 전액을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위원회 측에 기탁할 예정이다.행사 첫날에는 변천수, 최영태 한인커뮤니티센터건립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 한인사
회 각계 인사 100여명이 전시회장을 찾아 작품을 감상했다.
박현숙 호연회장은 나뭇잎 한잎 한잎이 정성스레 모여 산수화가 완성되듯이 동포들의 숙원인 커뮤니티센터 건립도 동포들이 힘을 합쳐 벽돌 한장 한장 쌓아 나갈 수 있다면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신념을 갖고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면서 많은 한인동포들이 전시회장을 찾아 그림을 감상하며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람 문의:718-539-9681, 718-888-0035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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