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뉴욕무역관(관장 김재효 상임이사)이 오는 12월10~11일 이틀간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정보보안 박람회(Infosecurity2003)’에 처음으로 한국관을 설치해 참가한다.
18일 KOTRA에 따르면 정보 보안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력은 일본, 중국, 동남아 지역을 석권하는 등 인정을 받고 있는데 아직 미국 시장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 바이러스 백신, 방화벽, 각종 네트워크 보완제품, 스마트 카드, 지문 또는 홍체 인식을 이용한 각종 인증장치 등 정보보호와 관련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
혔다.
이밖에 올해 처음으로 스토리지 엑스포(Storage Expo)가 함께 개최돼 컴퓨터 저장 장치와 관련한 제품도 전시될 계획이다.
이번 ‘정보보안 박람회’의 특징은 COMDEX, CeBIT, PCEXPO 등 컴퓨터 관련 일반 박람회와는 달리 정보보호 및 저장장치 관련 제품으로만 범위를 한정해 전문성을 강화한 것이다.
박람회 개최를 앞둔 8일부터는 관련 컨퍼런스와 워크샵이 다양하게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있는 한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에 참가하는 한국 업체들로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하우리’, ‘퓨처시스템’ 등이며 웹 보안 솔루션, 웹 영상 전송장치, 네트워크 접속 제어 솔루션, 스마트 카드 관련제품, 인터넷 보안 장비, 바이러스 백신, 하드웨어 보안 장치 등이 소개된다. 뉴욕 지역의 한인 관련 기업으로 참가를 원할 경우 KOTRA에서 참가비 보조 및 홍보, 마케팅, 투자유치 등을 도와줄 예정이다. 문의; 212-826-0900
<장래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