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커뮤니티재단(KACF·회장 황성철 변호사)이 주최하고 대한항공(KAL)·U.S. 뱅크가 공동후원한 ‘제1회 에세이 공모전’에 당선된 10명의 한인학생들이 13일 맨하탄 소재 뉴욕총영사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장 및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한인사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채원(예일대), 재니스 장(스타이브센트고), 이도균(스타이브센트고), 션 오(다트모스대), 오세도(쿠퍼유니온), 글로리아 박(헌트고), 심선욱(브라운대), 에스더 손(스타이브센트고), 양아룬(달튼고), 제인 은아 김(보스턴대) 등 10명의 수상자가 상금 1,000달러와 상장을 받았다.
재단이 미주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한인 고등학생,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에세이 공모전의 주제는 ‘커뮤니티 기관과 서비스; 21세기의 코리안 아메리칸’이며 소주제는 ‘미주 한인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 프로젝트’였다.
황성철 회장은 학생들의 에세이에는 한인사회의 각 사회·봉사 단체를 통해 실현가능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잘 표현돼 있어 한인학생들이 한인커뮤니티에 대한 관심도를 알 수 있었다고 심사평을 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ABC 뉴스 리포터 장주주, 랜덤하우스 아시아 회장 지영석, Fox TV 윤경복 리포터 등이 심사를 맡았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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