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장애우들이 마련한 성탄 축하행사가 오는 12월14일(일) 뉴욕 롱아일랜드 소재 `아름다운 교회’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3시간동안 펼쳐진다.
행사는 교회 산하 `아름다운 장애우 교실(지도 최병인 전도사)’이 한인사회내 모든 장애우들과 그 가족 및 일반인들을 초청, 합창과 율동을 선보이며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장애우 부모들의 간증시간도 마련되며 올해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코보드 연주자 엄일섭 집사 초청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코보드는 뇌성마비를 극복하고 엄 집사가 입 대신 코로 키보드를 연주하는 기법을 지칭한다.
최 전도사는 장애우 자녀를 둔 가정은 물론, 관심 있는 일반인들까지 모두 참석해 성탄을 축하하고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해 하나님께 더욱 감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교회 청지기 선교회 후원으로 5년 전부터 밀알 초청 예배를 드리던 한인 장애우들이 지난해부터 `아름다운 장애우 교실’로 발전해 매주일 오전 11시에 별도 예배를 드리고 있다. 신생아에서부터 성인에 이르는 장애우 30명이 등록돼 있고 지도교사도 30명이 봉사하고 있다. ▲교회 위치: 955 Stewart Ave. Bethpage NY 11714 ▲행사 및 장애우 교실 문
의:516-349-5559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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