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뉴저지 차사랑회’가 지역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국차 보급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이 모임은 ‘Korean Traditional Tea Lovers Society’의 영어 명칭으로 변호사인 최영석 회장과 화가 천세련 부회장, 고문 송호정 원장(경희한의원) 및 이근수 교수(경희대 회계학 교수) 등 4인이 지난 5월 발족, 현재는 대부분 1·5세들로 구성된 30 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뉴저지 차사랑 회원들은 매주 수요일 아침 8시30분 뉴저지 포트리 소재 경희한의원에서 한국 차를 마시며 인생의 즐거움을 나누는 한편 매월 첫째 월요일 저녁 7시 월례 모임을 갖고 한국차 시연회를 열고 있다.
지난 3일에 이어 오는 12월1일 오후 7시 뉴저지 릿지필드 한아름내 전시장에서 회원들이 직접 차 마시는 법을 가르치는 한국차 시연회를 개최한다.
천세련 부회장은 한국 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고 한국에서 가져온 차와 찻잔, 차 관련 책, 차포를 갖춘 한 세트를 회비 12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씨는 포트리 소재 한인 화랑 ‘파커 갤러리’에서 외국 작가와 갖는 2인전(12월10일∼2004년 1월6일)의 오프닝 리셉션(12월14일 오후4∼6시)에서도 차시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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