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뉴욕한국일보 주최 뉴욕국제미술대전에서 영예의 금상을 차지한 화가 조현씨가 맨하탄 첼시의 암스테르담 위트니 갤러리의 ‘11월 작
가’로 선정돼 지난 7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작품을 전시 중이다.
이 갤러리는 심사를 통해 이달의 우수 작가 작품 한 점을 선정, 전시·판매하는데 조씨의 믹스미디어 작품 ‘존재의 광시곡 58’이 뽑혔다.
또 조씨는 최근 이 화랑과 전속 계약을 맺어 12월5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다른 외국 작가들과 전시회도 갖는다. 이 전시에는 ‘존재의 광시곡 88’ 등 신문과 스트로폴 조각을 이용, 인간의 삶을 표현한 붉은 바탕의 믹스미디어 작품 2점이 선보이며 암스테르담 위트니 갤러리 웹사이트(www.amsterdamwhitneygallery.com)에서도 소개된다.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조씨는 홍익대 미대를 졸업, 뉴욕 버팔로 스테이트 유니버시티 칼리지를 거쳐 버지니아 노폭 주립대학과 올드 도미니언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1999년 버니지아 뉴포트 뉴스의 페닌슐라 파인 아트 국제공모전 1위 등 다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오프닝 리셉션 12월11일 오후 6∼8시.
▲장소: 511 West 25th Street, Chelsea
▲전시 시간: 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30분
▲문의: 212-255-9050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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