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27일)을 앞두고 터키 및 추수감사절 음식에 대한 안전수칙이 요구되고 있다.
뉴욕시 보건국에 따르면 터키는 완전히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먹을 경우, 식중독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날고기 및 터키에서 나오는 액체와 피는 다른 음식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날음식을 준비한 도마와 식기 등은 요리가 끝나면 항상 비눗물로 깨끗이 닦아야 한다.
또한 신선도가 높은 터키는 최고 이틀동안 냉장고에 저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하고 냉동 터키나 고기의 포장 용기는 녹을 때까지 함께 사용하며 냉동식품을 다른 표면에서 녹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터키를 구울 때 속이 빈 터키가 제대로 익었는지 확인하려면 몇 군데를 포크로 찔러보고 투명한 즙이 나와야 된다.
대중관심과학연구센터(CSPI)에 따르면 터키의 살모넬라 감염율은 13%로, 날 닭고기의 9%, 쇠고기의 3%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SPI측은 그러나 터키는 화씨 180도 이상의 온도로 요리하면 모두 살균되기 때문에 요리된 칠면조 고기는 안전하다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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