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불교TV방송(KBATV·대표 곽현파)이 길상(뉴욕정명사) 스님의 독경CD를 제작해 불자들에게 공급한다. 독경CD 제작은 미국에서는 처음이다.
뉴욕불교TV방송과 뉴욕정명사는 독경 CD제작 보급과 관련 지난 13일 뉴욕정명사 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독경CD 보급을 통해 불법의 홍보와 불교TV 방송의 재원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현파 대표는 CD제작 보급과 관련 뉴욕불교TV방송의 재정지원을 위해 길상 스님은 음성을 보시했다. 이번 이벤트는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독경 CD를 제작 상품화하는 것이다. 방송사는 독경CD가 갖추어야 할 종교적 원력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CD에는 불자들이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 익혀야 할 일상적인 내용을 담았고 CD는 뉴욕불교TV 방송 1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길상스님의 독경CD는 모두 2장으로 제1집에는 <천수경> <삼보통청> <중단권공> <반야심경>을 수록했다. 제2집에는 <예불> <발원문> <금강경 > <우리말 반야심경> <법성게> <우리말법성게>등이 실려 있다.
뉴욕불교TV방송의 재정 지원을 위해 음성을 공양한 길상 스님은 1972년 해인사로 동진 출가하여 해인사 강원과, 동국대 선학과를 졸업한 후 1994년 9월 뉴욕정명사를 창건해 현재 주지로 있다. 한편 뉴욕불교TV방송은 11월19일(수) 오후7시30분 서울플라자 영빈관에서 CD출판기념회를 갖는다. CD 보급가격은 제1집 15달러, 제2집 15달러며 독경이 필요한 불자는 718-229-0629(뉴욕불교TV방송)로 연락하면 된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