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에서 열린 제3회 한국말성경이야기대회가 끝난 후 참석한 어린이들과 심사위원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미주크리스천신문사(사장 장영춘 목사) 주최, 제3회 한국말성경이야기대회 뉴욕대회가 지난 15일 어린이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려 김아윤(퀸즈장로교회 유치부)양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아윤양의 어머니는 아윤이가 한글학교를 꾸준히 다녔으며 유치부에서도 요절 외우기를 잘했다. 지난 8월부터 연습을 시작, 함께 걸어 다니는 시간에도 연습하는 등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기뻐했다.
심사위원인 장영춘 목사는 미국에서 태어난 어린이들이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된 어린이보다 점수를 더 받았다. 학년이 높을수록 한국어 구사에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을 감안했다며 한국말성경이야기대회는 이민교회 어린이들의 신앙을 견고히 함과 동시에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한국어 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있다. 또 가정에서의 한국어 사용을 적극 권장, 언어문화에 대한 긍지를 지닌 한국인으로 성장케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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