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K 어린이로부터 21세 이하 청소년 학생들의 구강 및 치아건강을 책임져온 뉴욕시 보건국 코로나 덴탈 클리닉이 보수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재오픈했다.
지금부터 90년 전인 1903년 뉴욕시 보건국(NYDOH)산하 학교 메디컬 조사기관으로 오픈 한 코로나 덴탈 클리닉은 그동안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아 및 구강 검진과 치료 서비스를 실시해왔다.
뉴욕시 보건국 토마스 프라이든 국장은 어린 시기에 구강과 치아를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로 지금도 50%이상의 어린이들이 충치와 치과관련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다며 코로나 덴탈 클리닉의 재오픈으로 충치 예방 및 치아 관리에 대한 교육과 치료가 한층 나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45개 커뮤니티에서 6만 여명의 어린이들이 코로나 덴탈 클
리닉을 방문, 각종 치료와 검진, 교육 등을 받았다.
한편 뉴욕시 보건국은 지난해 어린이들의 구강 및 치아 건강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고있는 치약제조회사 콜게이트사와 함께 ‘희고 깨끗한 치아’ 캠페인을 전개 어린이 1만2,000여명의 치아를 검진했으며 매년 4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아조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덴탈 클리닉을 통해 구강암 검진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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