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그녀는 짱’ 선택…최선 다할래요
“후회는 없다.”
탤런트 강성연이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3편의 드라마에서 모두 러브콜을 받았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강성연은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그녀는 짱’(극본 조희·연출 김용규)에서 조직 보스의 딸 하혜경으로 출연하고 있다. 그런데 그녀는 이 드라마에 출연하기 전에 같은 시간대에 편성된 MBC 드라마 ‘대장금’과 SBS 대하사극 ‘왕의 여자’에도 출연 제의를 받았다.
강성연은 최근 “‘대장금’의 금영 역과 ‘왕의 여자’ 개똥이 역을 제의받았지만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액티브하고 발랄한 역을 하고 싶어 ‘그녀는 짱’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현재 ‘대장금’은 50%대를 넘나드는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반면 ‘그녀는 짱’과 ‘왕의 여자’는 아직까지 ‘대장금’의 위세에 눌려 시청률이 답보 상태다.
하지만 강성연은 이런 상황을 전혀 개의치 않고 있다. 오히려 강성연은 ‘그녀는 짱’에서 격투신과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하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열성을 보이고 있다.
그녀의 한 측근은 “평소 하고 싶은 역할이어서 연기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시청률이 상대 프로보다 좋지는 않지만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재환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