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 그레이트 아메리칸 스모크 아웃 커뮤니티(GASO)상을 수상한 강성수(가운데)씨가 조상희(왼쪽) 한인지부 지부장, 데이빗 걸럽 퀸즈지부 지부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강성수(메트라이프 메니징 디렉터)씨가 금연운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미 암 협회가 수여하는 ‘2003년도 그레이트 아메리칸 스모크 아웃 커뮤니티(GASO)상’을 수상했다.
강성수 씨는 지난해 11월 뉴욕 시 금연법 제정을 위해 실시된 시의회 공청회에서 금연법의 당위성을 역설, 금연법 통과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20일 전미 금연의 날을 맞아 맨하탄 미키 맨틀 식당에서 열린 GASO상 시상식 직후 강성수 씨는 금연은 자신은 물론 가족과 사랑하는 이웃의 건강까지 지켜준다며 금연법 시행으로 비흡연자의 건강이 보호받게 것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수상자 강성수 씨는 지난 98년부터 미 암 협회 퀸즈 지부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한인지부 자문위원으로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실시되는 각종 금연운동과 암 퇴치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오고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금연법 통과에 기여한 뉴욕주 상, 하 양원의원들과 뉴욕시의회 짐 제나로 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이 대거 GASO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으며 뉴욕 타임즈와 호이 뉴스페이퍼, 뉴욕주 레스토랑 연합, 할렘 커뮤니티 이사회, 뉴욕건강클럽 등이 역시 GASO상을 수상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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