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청소년센터 대표이사 김정국 목사와 이사장 민병덕 장로가 재 신임돼 2004년 11월까지 청소년센터를 이끌어가게 된다.
청소년센터는 24일 서울플라자 영빈관에서 제9회 정기 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정국 대표이사와 민병덕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재신임했다.
센터는 또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퀸즈 일대의 타 소수계 커뮤니티 청소년들에게도 교육의 기회와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센터의 정식 명칭을 뉴욕청소년센터(The Asian Youth Center of New York)로 변경키로 결정했다.
민병덕 이사장은 “현재 청소년센터와 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의 집을 찾는 히스패닉, 흑인, 중국계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한인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교육과 희망을 제공하는 장소가 되고자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센터는 내년 2월16~18일 라마나욧 기도원에서 청소년 지도자 훈련학교를 실시하며 5월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복음화 대회와 성인들을 대상으로 교육대회를 개최한다. 또 6월28~30일 뉴저지 알파인 보이스카웃 캠프로 여름 수양회를 떠나는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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