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화가들의 모임 ‘스테인 워시’(Stain-Wash) 회원 작가들이 12월2일∼27일 맨하탄 첼시 소재 ‘스튜디오 38’에서 성탄절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정기 그룹전을 갖는다.
비영리단체인 스테인 워시는 예술사역을 목적으로 그림을 통해 기독교를 전파하는 모임이다.
교회 봉사활동을 하는 한인 젊은 작가들이 2001년 소호 인디펜던트 아트갤러리에서 성탄절을 기념하는 첫 전시회를 가진 후 작가 이휘씨가 주도해 결성됐다. 매년 성탄절과 부활절의 기독교 이념을 토대로 그룹전시를 열고 있으며 현재 15명의 회원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스테인 워시 회원 작가들은 매달 정기적으로 모여 전시사역 외 성경공부와 여러 행사를 개최하면서 회원간의 결속을 다지는 한편 앞으로 뉴욕 사회에서 젊은 한인 기독교 작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이휘, 김준우, 이승연, 이송미, 이수영, 최의정, 문정덕씨 등 7명의 젊은 회원작가들을 비롯 초대작가로 현재 뉴욕에서 기독작가로 활동중인 최인선씨와 한국 기독작가 이도희씨 등 모두 9명이 참여한다.
이들 작가는 제5회 정기 그룹전에서 ‘피스메이커’(Peacemaker)를 주제로 평화가 간절한 이 시대에 예수그리스도의 평화를 예술로써 함께 나누는 작품들을 보여준다.
▲장소: 526 West 26 Street, 3Fl.(9 애비뉴와 10 애비뉴 사이)
▲문의: 646-207-6104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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