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서부장로교회 김학수 목사가 최근 ‘교회는 신자들의 어머니’(밴드목회연구원)라는 제목의 교회개혁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김목사가 각종 문헌을 참고해 교회 개혁의 원론적인 부분을 제시한 것으로 대신대 정성구 총장, 한기총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등이 추천했다.
이 책에서 김 목사는 신자들이 교회를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곳이라 여기면 선교가 사업화 되어 성공과 실패를 따지게 된다며 교회마저 재능과 능력이 있는 사람이 우대를 받고 그 사람 중심으로 일을 하면 성공주의가 자리잡게 돼 문제가 생긴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교회가 사업적 시각에서 탈피해 신자들의 어머니이자 하나님의 학교라는 시각을 가져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교회 어머니론’을 구체화하기 위해 교회 리더십과 행정운영법 등을 제시했다.
김 목사는 성균관대와 총신대학원, 애슐랜드신학교, 보스턴신학대학원(신학박사)을 졸업했으며 95년부터 보스턴 서부장로교회 담임목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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