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전문가그룹(Korean Professional Group)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한인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 커뮤니티 노인 사랑을 실천했다.
26일 정오 뉴욕한인봉사센터(KCS)코로나 경로회관(관장 소강석)을 찾은 KPG 임원들은 한인 노인들에게 터키를 곁들인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노인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KPG 수석 코디네이터 민재숙 씨는 외로운 처지에 있는 한인 노인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KPG는 앞으로 보다 많은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 한인사회에 모범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PG는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달 말 할로윈 파티를 열고 후원기금을 조성했다. 한편 지난 해 설립된 KPG는 주로 뉴욕 메트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사, 변호사, 회계사, 디자이너, 교사 등 30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인
단체로 매달 첫 번째 금요일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문의 212-932-7021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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