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도 히트곡 ‘칵테일 사랑’의 가수 신윤미 씨가 26일 오후 유니온 플라자 양로원에서 추수감사절 자선 콘서트를 개최, 커뮤니티 노인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2월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자선 콘서트를 마련한 신윤미 씨는 이날 ‘나의 어머니’를 비롯한 팝송과 가요 15곡을 노래해 큰 박수를 받았다. 신윤미 씨는 노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본인의 콘서트를 희망하는 병원이나 단체가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987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신윤미 씨는 가수 30여명의 음반 디렉터로 300여 음반의 코러스 가수로 활동해왔다.
한편 뉴욕에 거주하며 광고 제작자로 활동한 신씨는 ‘AT&T’ 등 총 60여 곡의 광고음악을 발표했다. 또한 ‘98년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 ‘2002년 삼척 동굴 엑스포’공연 등을 기획했다. 콘서트 문의: 917-575-0636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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