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YWCA 프리킨더가튼 어린이들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26일 친구 및 교사들과 함께 감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플러싱 YWCA 프리킨더가튼에 재학중인 3~4세 어린이 70여명은 이날 청교도, 인디언 복장과 분장, 칠면조 모자를 만들어 쓰고 종교의 자유를 찾아 이민 온 청교도들이 첫 추수감사절을 지낸 유래를 공부했다.또 커다란 나무를 색종이로 만들고 잎사귀마다 감사하는 것에 대한 명칭을 적어 넣는 ‘감사 나무’를 만들고 찰리 브라운의 추수감사절 영화를 보며 이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YWCA 유치원의 헬렌 채 교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주위의 고마운 것을 돌아보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어린이들로 교육시키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부모 외에 조부모, 친구, 교사, 장난감, 자연 등에 대한 고마움을 생각하는 등 감사하는 것에 대한 범위가 넓어진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들은 터키와 옥수수빵, 감자, 호박파이 등 미국식 전통 추수감사절 메뉴로 오찬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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