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 한국 대학동문 총연합회(회장 이무림)는 오는 2004년 2월13일(금) 오후 8시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2004년 젊음의 광장’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지난 26일 첫 준비 모임을 가졌다.
`젊음의 광장’ 행사는 대학동문 총연합회가 한인 유학생 및 1.5·2세 한인 젊은이들을 초청, 유학생들의 미국 정착과 주류사회 진출에 도움을 주는 한편, 선후배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연례행사다.
내년으로 10회째 행사를 맞는 가운데 지난 2001년부터는 주류사회에서 활약상이 두드러진 한인들 가운데 매년 한명씩 선정, 차세대 지도자상을 수여해오고 있다.
이무림 회장은 이날 젊음의 광장 행사와 관련, 차세대 지도자상 선발요령 및 인물 선정 등 제반사항을 토의하기 위해 준비모임을 갖게 됐다며 한인 1.5·2세 전문직 종사자 가운데 앞으로 미국내 한인사회를 대표해 차세대 지도자로 활약, 봉사할 수 있는 인물을 추천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청마감은 1월15일이고 각 대학 동문회 및 본회 임원 제위가 추천 인물들을 심사해 행사 전 최종 선정 인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역대 차세대 지도자상에는 중급장애인으로 브루클린 검찰청 형사계 부장검사에 올랐던 정범진 검사(2001년), WNBC 채널 4 방송국의 낸시 한 수석프로듀서(2002년), 세인트 빈센트 병원 심장수술과장 신용택 박사(2003년)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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