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년간 약 8만명의 저소득층 첫 홈바이어들에게 무료 재정지원을 하게될 연방 법안이 16일 조지 부시 대통령의 서명을 받아 법으로 확정됐다.
웨인 알라드 연방 상원의원과(공화·콜로라도) 캐트린 헤리스 연방 하원의원(공화·플로리다)이 공동상정한 ‘아메리칸 드림 다운페이먼트 법안(HR1276/S811)은 내년부터 2년간 매년 4만세대, 총 8만세대에게 각각 최고 1만달러 또는 주택 구입가격의 6%까지 무상 그랜트를 제공하는 획기적인 주택지원 프로그램이다.
최고 8억달러의 연방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법안은 또 중·저소득층을 위한 아파트 건립을 활성화하기위해 연방주택국(FHA)이 제공하는 다세대 아파트 모기지 대출한도를 유닛당 현 19만4,190달러에서 21만8,465달러로 늘렸다.
신청자는 연소득이 자신의 거주하는 지역 중간소득의 80%를 초과하면 안된다. 프로그램은 주와 지역정부가 연방 주택부(HUD) ‘HOME 투자 프로그램’으로부터 기금을 받아 운영하게 된다.
이번 법안은 조지 부시 대통령이 선거 공약으로 약속한 소수계와 저소득층 주택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