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이 70-150년에 걸쳐 완성한 산업화를 한국은 20년 만에 달성했다. 이 급변의 시기에는 기존의 제도와 관습적인 것들이 새로 발생하는 문화와 충돌하는, ‘단절’이라는 것이 당연히 찾아오게 마련이다.
이 책은 추세를 예측하려고 시도하기보다는 네 가지 분야에서 일어나는 단절 현상들을 파악하고, 오늘날의 현실을 면밀히 검토한다. 지은이는 바로 이 때가 새로운 기회라고 말하며, 독자들에게 지식사회의 변화주도자로서 당신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시작할 것인지를 묻고 이에 대한 해답을 들려준다.
이 책은 드러커의 대표작이며, 드러커 사상의 출발점이 되는 저술이다로서 통일적인 주제는 현실을 얼핏 보기만 해도 알아차릴 수 있는 단절들(discontinuities).
이 책에서 드러커는 “미래의 모습은 어떨까?” 하고 질문하는 대신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금 우리가 해결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하고 질문한다.
젊은 독자들이 읽어 볼 만한 책이다. 특히 이들에게 특히 ‘단절의 시대’는 무엇보다도 ‘기회의 시대’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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