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와 시카고시 경찰의 범죄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 서로 통합, 관리됨으로써 앞으로 범죄예방이나 추적이 훨씬 용이해질 전망이다.
로드 블라고예비치 일리노이 주지사, 리차드 데일리 시카고 시장, 래리 트렌트 주경찰청장, 필립 클라인 시카고시 경찰청장 등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3년동안 단계적으로 주경찰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인 LEADS와 최근 첨단기술로 재설치된 시카고시 범죄분석·보고 시스템 CLEAR를 통합,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이날부터 185개 서버브지역 경찰서와 시카고시 경찰간의 데이터베이스가 서로 교환되며 자금이 확보 되는대로 점차 주내 1,200여개 모든 공안기관간의 데이터베이스 통합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 같은 통합 시스템이 운용되면 주내 각 경찰서에서는 교통위반에서부터 강력범죄에 이르기 까지 기존 위반자에 대한 모든 신상자료를 공유할 수 있게 됨으로써 범죄예방은 물론 범죄자 추적이 한층 용이해지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까지는 주, 서버브, 시카고시 경찰서간의 컴퓨터 시스템 운용이 다소 차이가 있는 관계로 특정 부서간의 사전 협의가 있어야 하는 등 범죄데이터 교환 및 조회가 원활하지 못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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