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는 많은 분들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올 한해는 그저 한인여러분들의 사업과 가정이 번창하기를 바라는 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포스터은행 찰스 김 부행장(사진)은 “은행원으로서 새해에는 한인분들이 재정적인 어려움 없이 안심하고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일조하고 싶다”는 바램을 나타냈다.
김 부행장은 이어 “현재 포스터은행에서 준비작업 중에 있는 각종 재정관련 프로그램 또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도 밝혔다.
“돈이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지요. 특히 은퇴를 앞두고 있는 한인분들이 미처 아무런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가 갑작스런 상황을 맞아 당황하는 모습을 보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은퇴연금이라든지 재산상속, 혹은 절세 등과 관련한 자세한 프로그램을 미리 숙지하고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 부행장은 올 한해는 “이 같은 사실에 대한 계몽과 더불어 은행측에서도 좋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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