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한인은행, 비고객에도 서비스
LA 10개 한인은행이 설을 앞두고 12일부터 일제히 개인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
4년 전부터 설날과 추석에 한국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시작한 LA 한인은행들은 올 설날에도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인은행 가운데 한미, 중앙은행이 고객에게 송금을 무제한 허용하고 비고객에게도 3,000달러 송금을 허용한다.
또한 나라와 퍼시픽 유니온 은행(PUB)이 고객에게 송금을 무제한 허용하고 비고객에게는 1,000달러까지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윌셔는 고객, 비고객에게 3,000달러까지 송금 서비스를 실시하며 새한은 고객에게만 5,000달러까지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흥과 태평양은 고객에게 송금을 무제한 허용하고 비고객에게는 1,000달러까지 송금이 가능하다. 〈박흥률 기자〉
한인들이 설을 맞아 한국으로 보내는 개인 송금은 500달러 안팎이 가장 많은 편이다.
윌셔은행 그렉 김 부장은 “한인 은행가의 설, 추석 개인 무료 송금 서비스가 관행화됨에 따라 이 기간을 이용한 송금이 많다”고 전했다.
peterpa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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