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전역서 환경미화운동
10일 9시 서울국제공원 집결

밝고 깨끗한 LA시를 만들기 위한 ‘으뜸시민되기 운동’의 일환으로 10일 오전 9시부터 한인타운 전역에서 대규모 환경미화운동이 펼쳐집니다.
본보가 특별후원하고 한인자원봉사자협회(PAVA)와 한인청소년회관(KYCC)가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는 교계와 단체, 가족단위 참가자 1,000여명이 한인타운 구석구석을 찾아 미관을 해치는 오물을 수거하고 낙서 등을 지우게 됩니다. 또 한인들이 즐겨 찾는 그리피스팍과 샌피드로 우정의 종각에서도 동시에 진행되며 라티노 커뮤니티도 동참, 600여명이 맥아더팍 주변지역을 청소할 계획입니다.
이 환경미화운동을 통해 우리가 이방인이 아닌 이 땅의 주인임을 시 전역에 알리는 계기가 됨은 물론 타 커뮤니티와의 유대강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이 운동은 자녀들에게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자원봉사의 의미, 땀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학생 참가자 전원에게는 주최측이 마련한 자원봉사활동 증명서도 수여됩니다.
‘천사의 도시를 더욱 아름답게’란 주제로 청결한 한인타운을 만들려는 뜻깊은 행사에 한인 여러분의 적극 참여와 관심을 바랍니다.
▲일시: 1월10일 오전 9시
▲장소: 서울국제공원(아이롤로와 샌마리노)
▲주최: 한인자원봉사자협회, 한인청소년 회관
▲후원: LA경찰국, LA시, 맥아더주민의회, 주 환경보호국,
맥도널드
▲특별후원: 한국일보 미주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