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헬스·건축·소매 분야 고용창출 주도 전망
새해에는 애리조나주에 많은 일자리가 생길 것 같다.
애리조나 리퍼블릭이 경제 전문가들의 예측을 인용, 2004년 새해에 7만8,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될 것으로 보도했다.
애리조나주는 늘 그래왔듯이 지난해에도 약 4만1,000개의 일자리를 추가, 50개 주 가운데 일자리가 늘어난 약 20개 주 가운데 하나였다.
특히 기대되는 업종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비롯 건축, 소매, 직업안내, 텔레커뮤니케이션 등이며 이 가운데 헬스케어는 지난 2001년 말이래 3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추가해 온데 이어 새해에도 간호사, 약사, 제약 기술자, 그리고 방사선 기술자 등을 많이 필요로 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리조나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건축은 새해에도 여전히 그 역할을 다할 것이며 배관공을 비롯 전기공 그리고 난방, 환기, 공기조절(HVAC) 등의 특별한 기술자가 많이 요구될 것이라고 했다.
건축과 마찬가지로 주 경제의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소매업은 IKEA와 Kohl’s 등이 잇따라 밸리 지역에 새 점포를 오픈,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데 지난해 11월까지 이 부문의 일자리는 주 전체로 볼 때 거의 29만1,000개이다.
관광사업 또한 주의 고용부문에서 큰 몫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4·4분기 때 레저와 호텔, 식당 등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일자리를 추가, 그 여세가 새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리고 주의 한 경제 전문가는 라디오, 텔리비전, 전신전화 등의 원거리 통신(텔레커뮤니케이션) 산업이 새해 들어 그동안의 침체를 만회하기 시작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일자리 증가율(2002년 9월에서 2003년 9월)로 본 애리조나주의 전국 순위는 *총 비농업부문 1.1%(순위 8위) *헬스 서비스 5.8%(3위) *기타 서비스 3.4%(4위) *비즈니스 서비스 1.3%(12위) *정부 1.0%(11위) *운송/공공사업 0.9%(11위) *건축 2.2%(13)위 *매매 0.6%(16위) *레저/숙박·식당 0.9%(17위) *재정·금융 0.4%(29위) *제조 -4.0%(29위) *정보 -3.6%(40위) 등이다.
한편 많은 일자리 가운데 2010년까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자리는 의료 부문이며 패스트푸드와 소매업은 일자리가 가장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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