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애리조나 한인 성금 경남 쌍포교회에
한인회는 지난해 태풍 ‘매미’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한국의 수재민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4,284달러를 거제시에 있는 쌍포교회에 전달했다.
한인회 김재권 회장(사진)은 “동포사회에서 모금된 성금을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 수재민들에게 전달하려 했지만 금액이 많지 않은 데다가 마침 경남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에 있는 쌍포교회(담임목사 설춘봉)가 태풍으로 인해 성전의 종탑 등이 훼손되는 등의 피해를 입은 사실을 알려와 성금 전액을 쌍포교회에 전달하게 됐다”고 경위를 밝혔다.
한편 쌍포교회의 설춘봉 목사는 “태풍으로 인해 성전의 지붕과 천장, 종탑 등이 훼손됐으나 수리할 비용이 없어 막막하던 차 애리조나 동포사회에서 성금 4,284달러(한화 506만8,828원)를 보내준 것 등으로 80% 이상의 수리를 마칠 수 있었다”는 내용의 감사편지를 한인회 김재권 회장 앞으로 보내왔다.
한국 수재민 돕기에 참여한 한인사회의 단체와 인사는 다음과 같다. (단위-달러)
*김재권 한인회장 500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 100 *K-MOMO(대표 서정훈) 300 *투산 한인천주교회 144 *골프협회(회장 우영린) 100 *애리조나주 재미대한체육회(회장 최완식) 100 *호산나 선교축구단(단장 유영구) 100 *한미여성회 100 *강정섭 100 *이영범 박사 100 *프레스캇 성경공부 그룹(지금순 목사) 100 *애리조나 한인장로교회 1,469 *연합순복음교회 176 *애리조나 한국문화원 380 *피닉스 감리교회 265 *주사랑 성결교회 150 *합계=4,284달러(이상 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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