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모임(회장 조만철·사진) 올 첫 번째 모임이 17일 저녁 7시 서독안경 빌딩 3층 340호(3230 W. Olympic Blvd., Suite 340)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종교와 정신 과학’이란 주제로 류시흥 정신신경 전문의가 ‘종교적 신앙에 대한 정신의학적 이해’에 관해 발표하고 홍정수 목사(한아름 교회), 정영숙 박사(소아 정신과 전문의), 도안 스님(나성 관음사) 등이 패널토의를 벌인다.
류시흥 박사는 경북 의대와 웨인 스테이트, 미시간 대학에서 정신 상담 및 신경해부학을 전공했고 미시간 한인 인권위원회 위원장, 북미 기독학자회 회장, 한국 민주화 국민운동 북미지부 위원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과 봉사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빛 모임은 1986년 창설됐으며 철학과 역사를 중심으로 종교, 경제 등 현대를 살아가는 지식인, 특히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로서 관심이 가는 모든 주제에 대하여 자유롭게 공부하고 토론하는 모임이다.
연락처는 (323) 666-4057, (310)548-4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