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우드 지역 의사와 엔시노에서 개업중인 변호사를 포함한 4명이 보험사기, 중절도, 음모혐의로 13일 체포됐다. LA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의사 파비스 칸 베르히스(70)와 변호사 파리바 라히미(41)와 병원원무과장 카타연 자한가니(35·엔시노) 병원 재정담당관 페레던 레이지(49·아구라힐스)가 3년간에 걸친 메디칼 사기수사 끝에 쇠고랑을 찼다. 이들 중 의사 베르히스는 4건의 보험사기와 2건의 메디칼 사기로 기소됐으며 라히미 변호사는 5건의 보험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나머지 두 명은 각각 3건과 1건의 보험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 외에도 두 명이 더 중절도와 음모혐의로 기소된 상태지만 아직 체포하지는 않았다고 아울러 밝혔다. 기소장에 따르면 이들이 불법으로 메디칼 비용을 신청, 착복한 액수는 200만달러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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