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기 영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교민들에게 민원에 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여권 갱신과 비자발급,병역문제등 110명 민원 처리
새크라멘토 지역 순회 영사 업무가 지난 17일 한인 회관에서 열려 110여명 교민들이
필요한 민원 서류를 발급 받았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영사 업무는 많은 교민들이 밀려들어 높은 호응을 나타냈다.
이인기 민원 담당 영사는 “원거리 거주 교민들의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새크라멘토 지역의 한인들이 증가 추세인 만큼 한인회와 논의하여 1년에 2번 정도 순회 영사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덧 붙였다. 새크라멘토 지역의 순회영사 업무는 매년 1번씩 실시해 왔으며 지역 한인들로부터 횟수를 늘려 달라는 요청이 있어왔다.
영사 업무는 주로 여권 갱신이나 비자 업무뿐만 아니라 병역문제와 호적이나 공증 등의 민원에 관한 상담과 안내를 했다.
지역 교민 봉창의씨는 “멀리 가지 않고도 민원을 처리할 수 있어서 편한 점과 영사 직원들의 친절함에 고마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민원직원 5명 전원은 순회 영사 업무를 위해 점심을 교대로 먹으며 밀려드는 교민들의 민원을 처리하기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영사관 측은 예정 업무 시간을 훨씬 넘어서 찾아오는 교민들을 위해 직원 한 사람이 남아서 마지막 교민의 민원을 처리해 주는 성의를 보여 감사의 인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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