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대출등 50%증가
자산 10억달러 눈앞에
지난해 윌셔은행(행장 민수봉)의 자산, 대출, 예금, 순익등이 전년대비 40-50%의 초고속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자산 10억달러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윌셔은행의 자산은 전년대비 42% 늘어난 9억8,300만달러, 대출은 44% 늘어난 7억6,400만달러, 예금은 38% 늘어난 8억5,600만달러, 순익은 49% 늘어난 1,281만달러를 기록했다. 대손충당금도 42% 늘어난 901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자산수익률(ROA)은 1.58%, 자본수익률(ROE)은 24.56%, 경영효율성은 47.74%로 세 분야 모두 전년도 1.49%, 20.97%, 50.23%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 무수익여신비율도 0.50%로 지난해 0.66%에 비해 낮아졌다.
또한 SBA 융자가 전체 신규융자의 24%를 차지하는 등 비중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모기지 센터, 자동차 론센터의 강세로 전년대비 순익이 50% 가까이 오르는데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윌셔은행의 민수봉 행장은 “내달 15일경 자산 10억달러 돌파가 예상된다”고 밝히고 “자산 10억달러 은행에 걸맞게 비 한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윌셔은행의 주가는 3배 가까이 상승했으며 12월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지는 윌셔은행을 최고랭킹은행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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