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컨부동산 김석준씨 중개료만 1백만달러 넘어
최근 인도계 개발회사에 2,750만달러에 판매된 라마다 플라자의 ‘빅딜’을 알선한 부동산 업자는 링컨부동산의 김석준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2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7월께부터 라마다 플라자의 구매자를 찾기 시작했다. 스코키 등 지역에서 콘도와 타운홈 등을 건설했던 포춘사의 압둘 마틴씨가 라마다플라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며 “3월 2일 클로징이 끝나야 최종적으로 매매가 종결된다”고 설명했다. 이후 콘도개발등과 맞물려 진행되던 라마다 플라자 매매계약건은 최근 빌리지에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시카고에서 20년이상 부동산회사를 운영해오고 있는 김씨는 “지금까지 10여년간 배씨 소유의 부동산을 관리해 오면서 튼튼한 신뢰관계를 쌓아왔다”며 “지난해에는 시카고소재 샤핑센터의 판매를 알선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빅딜로 인한 부동산 커미션도 1백만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커미션만으로도 소규모 상가의 매매가에 해당하는 높은 수준이다.
이형준기자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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