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30분께 라미라다 소재 작은 샤핑몰 주차장에 주차된 흰색 머세데스 벤츠 승용차안에서 3구의 시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2구의 시체는 승용차 뒷좌석에 비닐에 쌓인 채 담요에 덮여 있었으며 1구는 트렁크 안에 있었다. LA 셰리프국의 레이 피비 루테넌트는 “현재까지 어떻게 살해됐는지는 알 수없다”며 “시체의 부패정도로 볼 때 수일전에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시체가 있었던 벤츠는 10만달러가 넘는 4도어 세단으로 샤핑 몰 뒤쪽 벽을 향해 주차돼있었다. 목격자들은 이 승용차가 지난 28일부터 주차돼 있었다고 말했으며 차 주인은 히스패닉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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